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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

<오늘 점심> 메콩타이 톰얌 쌀국수

@메콩타이 분당서현점


서현역으로 첫 출근에 처음 먹은 점심.
톰얌 쌀국수 R 12,500원 짜리를 시켰고요.

자스민(?)차 와 기본 반찬을 줍니다. 저는 분홍 단무지만 먹었음. 양파... 양파 입냄새.. 감당 불가능;ㅅ;

톰얌 쌀국수 R 12,500원

기대했던 톰얌 쌀국수가 나왔음. 하 국물 한입.. 두입... 하 내가 기다렸던 톰얌이다. 신 김치를 좋아한다면 톰얌 쌀국수도 좋아할거라고 확신합니다! (는 아닐수도...)

한장 더! 기름지고 맵고 맛있었던 톰얌 쌀국수>.<

고추 기름이 떠다니고 있는데 색만 봐도 매운 것 같았음.
나는 매운걸 "그래도" 못 먹지는 않으니까 숟가락에 떠서 먹는데,, 숟가락이 깊어서 후루룩 후루룩 계속 흡입하다가 고추기름이 나의 목젖을 쳤고, 켁켁 기침을 했으나 매운 기름은 나가주지 않았고. 그래서 찬물을 요청 했다.

점원이 오셔서 많이 맵냐고 여쭤보셨는데 매운것도 매운건데 목에 걸려서 그래요ㅠ.. 맵찔이라고 불리고 싶지 않은 이상한 고집으로 맵지 않아요^^ 라고 대답했다.. 맵기도 했는데 말이다. 땀을 살짝 흘렸으니까ㅎ 매운 것이었는데... 다음에 가면 덜 맵게로 먹어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새우는 큰걸로 하나 있고, 얇은 소고기도 여러장 들어있다.
해산물을 기대했는데 소고기,, 메뉴 설명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 국물이 맛있다.
버섯이 좀 많이 들어있는 편이고 숙주는 생각보다 적게 들어 있는 편. (면만큼 숙주를 원해요)
양은 적은 편이 아니고, 점원 분들이 매우 친절하심.